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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가 또 1년 훌쩍 지나갔네요. 대정님 읽어주세요. 작성자 : 단풍, 2012.01.11 (08:42), 조회 : 4,437

사실 말이 1년이지 그건 간단 패치가 올라온걸 따진거구 실직적으로 업그레이드 다운 업그레이드를 기준으로 한다면 1_4_7 빌드 1065 가 나온 2009년 8월 15일 이후에 없다고 봅니다. 이젠 2012년 1월 이죠 ㅠ

 

1년전 업데이이트 내용을 보면 내부적으로 개선이 많았다고 하는데 외부적으로 바뀐것도 전혀 없고 가장 큰 문제점인 웹마 얼음먹통 증상은 여전하기에.. 제 기준엔 그런 문제점이 없었다고 기억되는 2009년 8월25일 이후로 문제개선판 업데이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들이 어떤 더 나은 인터페이스나 기능상의 개선을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잦은 다운과 먹통증상으로 하루에도 수십번식 브라우저를 강제종료하고 재실행하는데 이에 대한 어떤 답변도 장기간 없으시고.. 마치 곧 업데이트로 개선시킬 것 같은 운만 띄우시고 1년간 장기 잠수가 반복되는데요.

 

뭐 이런 얘기 나올때마다.. 개인일이 우선이고 프리웨어를 제공해주시는것만 해도 고마운데 감수하고 쓰자 라는 입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을거구 저도 그런 입바른 소리를 해온사람였으며 제작자를 이해하는 쪽으로 생각해온 사람입니다만....
그 기준에서도 이건 정말 아니라봅니다.

 

리채도 마찬가집니다.

리채는 사용상에 있서 웹마같은 중대에러는 없기에 이건 얼마든지 사용자가 불편을 감수해야겠죠. 하지만 리채에 보안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몇년전에 발견하고 말씀드렸지만 그에 대한 조치또한 몇년간 전혀 없죠. 물론 대정님이 애초에 이런 문제점을 알았다면 이 방식의 DB를 사용하지 않았을거라는 자조섞인 말씀을 들었고 완전 프로그램을 다시 짜야하는 문제에 봉착하기에 그 애로점을 충분히 헤아릴수 있습니다만...

 

제 경우는 리채데이타를 압축파일로 암호를 넣어 재압축하고 그걸 실행하면 암호입력을 통한 데이타 해제가 이뤄지면서 리채가 실행하는 방식을 사용중입니다. 리채종료시 다시 압축암호창이 뜨죠. 이런 방식으로 보안의 문제점을 보충하고 있습니다만 과연 이렇게 사용하는 리채사용자가 달랑 몇명이나 있을까요? 리채에 문제점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하지만 리채 기능엔 중요메모나 심지어 은행 보안카드를 입력하는 기능조차 여전히 존재하죠. 사실 이런 문제는 저같이 머리나쁘고 프로그래밍의 밍자도 모르고 배치파일에 대해 초보 수준인데도 초보적인 배치파일 내용으로 보완해서 쓰는데 대정님 실력이라면 데이타에 대한 "외부적인" 2차보충 안전조치를 아주 쉽게 하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만 그것조차 안하신다는거죠.

 

 

제가 아쉬워하는 부분이 이런부분입니다.
사용자들은 한번 손에 익으면 왠만해선 갈아타기 힘듭니다. 더욱 갈아타기 힘든 사용자일수록 대정님 프로그램들의 열혈 마니아란 소리겠죠.

하지만 프로그램을 공개하셨고 중대한 문제점이 발생하여 그런 사용자들이 갈아타지도 못하고 큰 불편을 겪을땐 그에 대한 문제점들만이라도 개선해주시거나 관심을 가지고 답변을 해주셔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게 많이 안타깝네요.

 

그러기에 앞으로도.. 유능하신 대정님께서 다른 신규 프로그램들도 회심차게 소개해주실지 모르겠으나 이점을 감안하셔서 그럴 여력이 없으시다면 이점을 충분히 헤아리셔서 차라리 공개를 안하시는게 더 좋을거 같습니다.
이건 결과적으로 시작은 좋았지만 종국엔 사용자들에게 큰 고통만 주는 상황이라 봅니다.

 

그런데 이런것들이 사실 대정님의 스타일 같습니다. 경상도 분들이 좀 무뚝뚝하시죠 ㅎㅎ
전 웹마 초기사용자인데.. 대정님이 다음카페시절부터 정력적으로 활동하실 때에도 약속하신 개선이나 기능보강의 공약을 사실 지키는걸 거의 못봤습니다. 그래서 대정님의 스타일도 이젠 어느정도 숙지를 하였습니다만 그건 사실 웹마 기본기능은 문제없지만 기능상의 업그레이드와 개선의 욕심였기에 언급했지만 프리웨어 사용자로서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일이지만... 이번 웹마 기본 본연의 기능에서의 문제는 이런맥락하고 거리가 멀다 생각하구요.

 

전 솔직히 대정님은 웹마를 사용하지 않으시거나 비공개 개선버전을 사용하고 계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입니다. 대정님이 웹마사용자라면 다수의 사용자들이 먹통 얼음 문제로 고생하는데 이걸 하루에도 수십번씩 겪는 상황에서 대정님 또한 쓰실 수가 없을거란 판단입니다.


 

얘기가 쓸데없이 샜고. 또 해서 유쾌하지 않은 얘기를 주절거렸습니다만...
저와 비슷한 생각가진 사람들도 아마 많을겁니다. 단.. 이런 얘기가 참.. 누가 한번 총대를 매야지...
앞으로도 대정님과 연을 같이 할 분들인데 꺼내기 힘들죠. 그래서 걍 제가 언급한거구요.


 

 

얘기가 샜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탁말씀을 좀 드리고 싶어서요.
어쨋든 대정님의 개인일이 최우선입니다. 대정님의 업무나 개인생활에 큰 손해를 끼치면서까지 제3자가 요구할순 없는거구요.

 

단.... 문제점이 다분하다는 여론이 조성되면 공지라도 좀 띄워주세요.

개인사정상 언제까지 이를테면 2년안에 업데이트가 불가하다.

 

이렇게 기한이라도 명시해주시면 수시로 들어와서 업데이트소식을 확인하고 매번 맥빠지게 나가거나 그런문제도 없을테고 1년의 기한이 너무길다 포기하고 웹마접고 억지로라도 타브라워저로 갈아타는 분들도 있을테구 감수하고 웹마를 여전히 고수하는 분들도 1~2년안에 이러쿵 저러쿵 말이 좀 줄지 않겠나요?

 

앞으로는 그 기한만이라도 명시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고 그 기한이 명시되었다면

목빼고 기다리는 사용자들을 위해서 가능한 그 기간을 넘지 않는 선에서 어느정도 대정님도 책임감을 가지고 신경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화니 12.01.11 (11:50) 삭제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그대로 다 해 주셨네요.

저도 고맙게 웹마를 사용했었기에, 이런 글을 쓸까 말까 많이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최근 개발자께 인간적으로 실망이 극에 달해서 할 말을 할려는 찰라에 단풍님께서 글을 올리셨어요.

할 말은 엄청 많지만 핵심은 기본만 지키면 됩니다.
기본적인 문제점이란 위에서도 말했듯이 "본인이 내 뱃은 말에 대해서 지키는 걸 거의 못봤다" 라는 부분입니다.
대해 스스로 심각히 고민해 보기 바랍니다. 돌아 보시면 아마 아실 겁니다...

배려라는 부분은, 곧 업뎃 할것 처럼 일년 이상을 회원을 유린한 겁니다.
연인 사이에서 상대방이 싫어지거나, 관심이 덜 하면 , 헤어지자는 말을 해서 상대방을 보내주어야 합니다.
아직 사랑하는 척 잡아놓는 짓은 상대방을 두번 죽이는 것이죠.
사람이 약속시간을 잡고, 가는 중 차가 막혀서 30분 정도 늦을수 있습니다.
이럴때 정식적인 사람이면 전화를 해서 30분정도 늦을것 같다....미안해..라고 말을하죠...
이게 바로 " 배려" 라는 겁니다....

이제는 해도해도 너무한...좀 심했다 라는 생각을 할 만할 때입니다.
웹마 계속 유지를 할 거면, 언제 쯤 개선된 버전으로 업뎃하겟다는 기한을 대충이라도 주시고,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사람들 유린할 거면, JWB 브라우즈 처럼 개발 중단 한다고 발표하세요.
이게 인간사회의 기본 예의이고, 배려입니다.

현재까지 웹마를 고맙게 사용했엇기에 글의 서두에
"웹마 고맙게 사용중입니다" 라는 글을 적을까 0.1초 생각해 봤는데, 적을 수가 없네요...
지금의 심정입니다.

화니 12.01.11 (12:05) 삭제
파폭 과 크롬(플러스)도 최근 업뎃이 자주 되면서 부가기능 등을 이용하면 충분히 입맛에 맞는 브라우즈로 사용가능합니다.
특히 크롬(플러스)의 경우 속도가 신세계입니다.
한 가지 브라우즈만 고집하기 말고, 최소한 2~3개의 브라우즈를 병행 사용을 권장합니다.


jwBrowser 좀전에 가보니 업뎃하는 것 같네요????

단풍 12.01.12 (11:05) 삭제
아.. 이 글 올려놓고 뒤늦게 자유게시판을 보니

대정님이 한달 전 결혼하셨군요 -_-;;; 몰랐습니당...

음.. 좀 뻘쭘한 글이 된거 같기도 한데... 지울려다가 걍 놔둡니다.

올해의 특이한 상황만은 아녔기에 -_-;;

대정님이 알아서 헤아리고 맞는건 수용하고 아닌건 패스하고 읽어주실 짬밥이 있으시다고 믿기에

아고 그나저나 뒤늦게 결혼 축하드립니다.
결혼사진이라서 그런지 예전에 본 사진하곤 완전 딴판이네요
얼굴이 개천에서 용 난 느낌입니다 ㅋㅋㅋ

『SilverDragon』 12.01.12 (16:47) 삭제
저도 왬마 골수 유저인데...전 대정님한테 업뎃안되서 서운하다기보다는 파폭&크롬같은 외산 브라우져들에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국산 브라우져 하나가 사라져가는것 같아 안타깝슴니다.이렇게 좋은 국산프로그램은 정말 전폭적인 지원 하에 한번 개발해봐도 좋을텐데 말이죠.그리고 다시 한번 대정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오리 12.01.12 (19:20) 삭제
전 별로 서운안해요. 홈페이지가 살아 있는 것만도 좋습니다.
홈페이지가 살아있다는 건 아직 기회가 있는 거니까요.
뭐 어떻습니까?

전 요새 파이어폭스 크롬 오페라까지 깔아놨는데 여전히 웹마가 좋더군요.
근데 크롬 플러그인 중에 pig인가 하는 거하고 ie tab multi 같은거 쓰면서보니까
꼭 혹시 대정님이 만드신 건 아닌가 하는 대정님 삘이 나더군요.
써보시면 압니다.. :p

그건 그렇고 아뭏튼 크롬은 코르셋 광고필터가 제대로 안되고 로보폼 툴바가 안올라 가는게 짜증이네요.
파이어폭스는 광고필터링은 잘 되고 로보폼 툴바도 올라가는데
이상하게도 확장 설치하러 가기만 하면 해당 페이지에서 얼어버립니다.
어쩌라는 건지... 에휴...

Drqq 12.01.14 (10:36) 삭제
파폭, 오페라, 크롬으로 바꿀려해도 웹마가 너무 편해서 도저히 못바꾸겠더군요. 근데 pig는 정말 웹마적인 느낌이 물씬나긴합니다만 웹마를 대체 못하더군요. 드래그해서 새탭으로 브라우징하는것부터 습관을 못바꾸겠습니다. 거기에 ie기반으로 호환성도 좋고, 양쪽마우스클릭메뉴도 편하고 등등등...

서울man 12.01.18 (20:42) 삭제
결국 웹마를 쓰게되더군요. 업데이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정희 12.01.31 (11:59) 삭제
전 계속 기다리다가 새해를 맞이하면서 넘어왔습니다^^
사실 워낙 웹마가 편했고 익숙해졌기 때문에 그동안에도 수차례 넘어갈까 넘어갈까 하면서
다른 브라우저 몇번 설치해봤는데 적응을 못하고 다시 웹마로 돌아왔습니다만
그때는 그래도 곧 업뎃 되겠지..하는 믿음이 있어서 진심으로 다른 브라우저에 적응할 마음이 없어서 못한것일수도..
이번에 완전히 웹마를 포기하고나서 지금은 쿨노보(크롬플러스 최신버전)로 넘어왔습니다.
좋네요^^. 제가 웹마 파워유저가 아니다 보니 웹마에서 쓰던 어지간한거 다 가능하고
무엇보다 무궁무진한 플러그인들...
마음먹고 적응할려고 하니까 1주일만에 금방 적응하더라구요...역시 인간이란..ㅎㅎ
여러분들도 너무 웹마에 매달리지 마시고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시길 권해드립니다.

YeeF 12.02.20 (13:17) 삭제
멀 실망들을 하십니까..
프리웨어라고 하는게, 그렇죠.

웹마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을 또 찾으면, 활용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전 웹마 먹통 현상 등 호환성 결여가 생길때부터
다른 대타 브라우져 찾아 다녔는데,
현재는 Maxthon 3 쓰고 있습니다.

이거 물건입니다.
암호 저장 및 즐겨찾기 및 설정이 클라우드에 저장되어,
어떤 장소에서건 Maxthon 을 깔고 로그인 하면,
설정 및 환경 그대로 쓸 수 있고요.

웹마에서 쓰던 마우스 제스쳐 기능 및 검색 및 단축 기능들
그대로 들어있어요. 게다가 엄청 빠릅니다.

퓨마 12.06.12 (19:48) 삭제
크롬 출시이후,,타격이 크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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